끌리면 오라! 부산대·사직야구장 주말 ‘청소년문화존’
힙합댄스·음악·인라인·보드 …
- 내용
- 부산대 지하철역 야외공연장과 사직야구장 입구 광장이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청소년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부산광역시가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문화존’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하는 것.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이 자주 찾는 장소에 다양한 공연·스포츠·취미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어울려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시는 올해 ‘청소년문화존’으로 부산대 지하철역 밑 야외공연장 일대 ‘부산대학로존’과 사직야구장 입구 광장 ‘사직월드컵존’ 2곳을 정했다. 이곳에서는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9개 청소년단체의 문화·스포츠·전통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전문가들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 ‘부산대학로존’은 힙합공연, 무료 댄스교실, 열린음악회, 전통문화배움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주로 펼쳐진다. ‘사직월드컵존’은 인라인스케이트·스네이크보드 강습, 길거리농구대회, 풋살대회, 전통놀이 등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참여도 기대된다.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부산시는 ‘청소년문화존’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어 매주 벌어지는 행사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의:아동청소년담당관실(888-29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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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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