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이름 친근하게 바꾼다
쓰레기소각장 → 에너지자원센터 등 세련되고 아름답게
- 내용
- 부산광역시는 각종 공공시설의 이름을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바꾸기로 했다. 시민들의 정서와 시대 변화에 맞지 않게 관행적으로 붙여온 공공시설의 이름을 보다 세련되게 바꾸고 주변 환경도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것. 하수처리장이나 쓰레기매립장, 쓰레기소각장 같이 기피성 시설의 이름은 각각 환경공원, 환경자원공원, 에너지자원센터 같은 깔끔한 느낌의 이름으로 바꾼다. 지역명이 들어가는 시설의 이름도 보다 명확하고 합리적으로 바꾼다. 여러 지역에 걸쳐있는 명지대교는 을숙도대교 같은 대표성 있는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 강서구 대저2동에 있는 김해국제공항도 부산시 관할을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꿀 방침이다. 부산지방공무원교육원도 시대변화에 맞춰 부산지방혁신인력개발원 등으로 바꾼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도 세련된 새 이름을 짓는다. 현재 건립되고 있거나 추진 중인 시설도 이름 변경을 검토한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 들어설 부산천문우주과학관은 청소년 시설을 강조하는 ‘어린이 천문대’ 등으로 이름을 바꿀 방침. 부산의료원 안에 건립 중인 시립 노인전문병원도 지역성을 살린 이름으로 바꾸고, 부산대병원 안에 공사 중인 지역암센터도 ‘부산 암센터’ 등으로 바꿀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달 중 모든 공공시설의 이름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조사해 변경 대상시설을 결정한다. 해당 시설의 새 이름은 다음달까지 마련, 오는 6월 시정조정위원회에 일괄 상정해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공공시설 이름이 바뀌면 조례 등 관련 법규를 고치고, 도로·관광표지판이나 각종 홍보물도 수정키로 했다. 각 공공시설의 주변 환경도 새 이름에 걸맞게 새 단장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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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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