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살리기 민·관 함께 나선다
부산시, 추진위원회 발족 … 생태계 보전 실천 나서
- 내용
- 부산광역시가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살리기 위한 민·관 추진위원회를 발족, 활동에 들어갔다. 금정산 훼손을 막고 생태계를 보전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 실천에 나선 것. 부산시는 지난 21일 부산시 공무원과 시민·환경단체, 전문가, 언론인 등 20명으로 금정산 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를 발족하고 이날 오후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추진위원들은 금정산 복원과 정비를 위해 금정구와 북구가 예산 편성을 요청한 사업비 13억5천여만원을 놓고 사업 집행의 우선순위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금정산 정비를 위해 예산 9억1천500만원을 확보한 상태. 이날 첫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은 금정산을 살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범시민금정산보존회 김일열 회장은 “등산로 정비, 입간판설치 등에 있어 가능한 한 시민의 안전과 편의, 자연보호를 두루 담보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부산발전연구원 환경연구부 오동하 박사는 “이용객의 규모를 우선 정확하게 파악한 뒤 시설물을 설치해야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산시와 추진위는 앞으로 △금정산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복원, 습지보전 환경교육 등에 관한 사항 △등산로 등 시민편의시설 정비에 관한 사항 △산지 내 불법행위 시설물 철거에 관한 사항 등을 안건별로 논의, 금정산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각 구·군이 분할 관리해온 금정산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금정산 관리팀을 신설했으며, 금정산의 도립공원 지정을 포함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적극 모색해오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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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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