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부정승차 “꿈도 꾸지 마세요”
신분증 인식 우대권 발급기 전 역사에 - 부정사용 감시할 어르신 698명도 배치
- 내용
- 부산교통공사가 매표소 무인화 이후 급증하고 있는 부산지하철 부정승객을 뿌리 뽑기 위해 전면전을 선언했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부정·얌체승객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 공사 출범 이후 지난 2개월간 지하철 부정승차로 적발된 사람이 1천260명으로, 수입 누수 및 고객서비스 개선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전체 적발건수의 40%를 차지하는 우대권 부정사용을 없애기 위해 현재 자율적으로 발급받는 우대권 발급기에 신분증 인식기<사진>를 부산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시작으로 73개 전 역사에 설치키로 했다. 우대권 신분증 인식기는 기존 우대권 발급기에 카메라 투시방식의 인식기를 부착, 주민등록증과 경로우대증을 비롯한 신분증을 투입하지 않고 빛으로 인식해 5초 이내에 우대권을 발급하는 신제품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또 우대권 부정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일선 구청에서 지원받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인력 698명을 부산지하철 65개 역사에 배치했다. 부산교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하철 이용승객은 2억482만5천명, 이 가운데 무임승객은 4천744만2천명으로 19.7%를 차지했다. 이에 따른 운임손실액은 450억원. 이는 지난해 운영적자 550억원의 81.8%에 해당하는 수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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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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