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에서 초청 강연
조선통신사 강남주 집행위원장
- 내용
- 강남주 조선통신사 문화사업회 집행위원장(전 부경대 총장)이 15일 오후 일본 중의원 제2의원회관에서 ‘조선통신사와 한일관계’에 대한 초청강연을 한다. 민간인이 일본 국회에서 초청강연을 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강연의 내용은 도쿠가와 막부의 초청에 의한 조선통신사 일본 방문 400주년을 맞는 의의와 한일간의 민간 베이스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의 방향 모색이다. 이번 초청강연은 일본 중의원 한일의원연맹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초청장은 상세한 강사의 약력과 함께 이미 각 의원들에게 보내졌다. 이 초청장에서는 조선통신사가 왕래하던 200년간은 한국과 일본이 평화의 시대를 누렸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조선통신사 방문 400 주년을 맞아 활발한 문화 교류로 평화의 메시지가 아시아와 세계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도 밝히고 있다. 이 초청장에서는 그 밖에도 강남주 집행위원장이 대학 총장 재임 때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한중일 대학 연계 교육과 아시아 문화권 구축 등 국제교류에도 기여한 바 컸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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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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