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은 예술품 박물관 지어 기부"
내과의원 김동수 원장
- 내용
- 부산의 한 원로의사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전통공예품 3천여점을 전시할 박물관을 지어 부산시에 선뜻 기부할 뜻을 밝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구 충무동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수 원장(80·사진)이 지난 6일 부산시장을 찾아 기부 의사를 전했다. 평생 동안 수집한 개인 소장 전통공예품 3천여점과 이를 전시할 박물관을 남구 용호동 이기대 해안에 지어 부산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것. 김 원장은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기대에 박물관을 건립해 건물과 부지, 유물 일체를 부산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우리의 전통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부산시장은 김 원장의 고귀한 뜻에 감사를 전하고 "훌륭한 일을 추진하시는 원장님의 뜻에 따라 부산시에서 박물관 건립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남구 용호동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의 400여평 땅에 건물 4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 전통 보자기 430여점, 열쇠 700여점, 베개 500여점, 대형옹기, 고가구, 병풍, 그림 등 전통공예품 3천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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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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