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병충해 관리 쉬워진다
11만5천 그루 정보 전산화 … 건강상태 한눈에 파악
- 내용
- 부산시내 가로수의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돼 병충해 방지 등 관리가 한층 손쉬워진다. 부산광역시는 다음달부터 시내 전 지역의 가로수를 도시정보시스템(UIS)을 활용해 관리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가로수 11만4천962 그루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각종 정보를 전산으로 입력하는 작업을 이달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시정보시스템에는 개별 가로수의 위치와 종류, 면적, 규격, 관리사항 등이 최근 사진과 함께 입력되며, 가로수의 변경사항은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는 관리요원에 의해 업그레이드된다. 지금까지는 가로수의 정보를 일일이 관리카드에 적어 보관해 기록을 쉽게 찾기 어렵고 누락되는 경우도 있어 병충해 예방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시는 다음달부터는 도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클릭만 하면 해당 가로수의 상태를 바로 알 수 있어 비료주기, 가지치기, 병충해 방지 약제 주입 등 관리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녹지공원과 성낙건 씨는 "가로수의 병충해 이력이나 관리내역을 쉽게 파악하고 조치를 내릴 수 있다"며 "주변 가로수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병충해 확산 예방도 신속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총 42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불량 가로수를 새 것으로 바꾸는 등 가로수 정비에 나선다. 기존 가로수도 보호덮개를 설치하는 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꿀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0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