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운동 현장을 찾아 / 중구 - "우리 동네, 우리가 가꿔요"
5∼20평 자투리땅 도심 소공원으로 꾸며
- 내용
- 부산광역시가 2005 부산 APEC 성공개최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세계시민운동'을 펼쳐 나간다. 시민 스스로가 부산을 `세계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16개 구·군을 찾아 그 현장을 담는다. "계단도로 주변을 장미 터널로 만들고 소규모 쉼터를 여러 개 만들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중구 주민들이 방치된 도심 자투리땅을 소공원으로 꾸미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중구와 (사)문화도시네트워크는 지난 10일 `나루리터 가꾸기 사업'주민 설명회를 갖고, 영주동 540의 11일대 영주고갯길 10여 개 계단과 계단 양쪽 5∼20여 평 공유지 6곳을 주민 스스로 공원으로 가꾸는데 뜻을 모았다. 나루리터 사업은 관공서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공유지를 기획하고 공사하며 소공원으로 만드는 주민 참여형 사업. 주민들은 이를 위해 디자인, 아이디어를 내고 시공 인력을 지원한다. 또 완성된 소공원을 인근 학교와 연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등 공원 조성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직접 담당한다. 구는 다음달 2천만원의 예산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동의대 양재혁 교수 등 건축 도시설계 디자인 예술교육 분야 전문가 7명을 참여시켜 더욱 세련되고 예술성을 지닌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주민들은 3월말까지 디자인 및 시공 스케줄을 확정, 홍보를 거쳐 4월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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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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