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명칭 `부산신항' 확정하라"
줄 잇는 성명·결의·항의방문
- 내용
- `엉뚱한 명칭'땐 범국민 규탄 `부산신항' 개장이 한달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정치 논리에 휘말려 올바른 명칭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부산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최근 `가덕·용원항' `강서·진해항' 같은 얼토당토 않은 명칭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단체는 결의문 채택, 성명 발표, 중앙정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부산시민의 뜨거운 의지와 열망을 전달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신항' 명칭 존치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신항' 명칭 포기는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포기하는 일이라며,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부산신항' 외에는 다른 명칭이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부산시의회도 이날 `부산신항' 명칭사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와 시의회, 부산상의,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은 이날 부산지역 한나라당·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회를 방문, `부산신항' 명칭사수 대정부 활동을 펼쳤다. 부산지역 18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산신항 명칭사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신항' 명칭 사수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신항' 이외의 어떠한 명칭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의 `부산신항 명칭사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 지역사회는 정부의 명칭 결정 추이를 봐가며 오는 20일께 부산역 광장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가하는 범시민 규탄대회 개최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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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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