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폭설 대비 "이상 없다"
제설장비 67대 구입 … 재난상황실 가동
- 내용
- 지난달 30일 광안대교. 제설차가 도로 중앙에 쌓인 눈을 밀고 나가자 뒤따르던 트럭 위의 염화칼슘 살포기가 연신 흰 가루를 뿌려댔다. 염화칼슘이 닿지 못한 곳에는 트럭에 탄 사람들이 삽으로 염화칼슘을 퍼 부었다.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 올 겨울 폭설을 대비해 이날 실시한 제설작업 시뮬레이션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37.2cm의 눈이 내리는 등 부산지역도 폭설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이미 지난 11월 6억4천만원을 들여 대당 900~1천200만원 짜리 제설기 31대와 염화칼슘 살포기 36대 등 제설장비 67대를 대량 구입해 각 구·군에 평균 4대씩 배치했다. 시설관리공단도 광안대로·동서고가도로·번영로 등에 제설장비 6대를 배치했다. 부산시는 염화칼슘 확보량도 예년 5천포에서 올해 1만5천포로 대폭 늘리고, 비탈진 길에 모래를 쌓아놓는 적사함도 기존 1천245개에서 1천500개로 255개를 더 설치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재난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관리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겨울철 재난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민간모니터 운영 등 민·관협력 방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 직원은 각종 주의보 단계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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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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