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특집> 외신이 본 부산
2020 하계올림픽 유치 선언 `관심' /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테러 만전 부각
- 내용
- 세계 주요 언론들은 오는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한 부산의 행보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일본 하계올림픽 대대보도 일본 시사통신사는 15일자에 `부산,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 표명'등의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으며, 서일본신문(니시니폰신문)은 16일 `부산이 후쿠오카시와 라이벌'임을 강조하며 부산시의 올림 유치 계획에 관심을 내비췄다. 프랑스 AFP도 `부산은 북한과 함께 2020올림픽 개최를 원하고 있다'는 기사를 타전했다. 중국 부산소개 잇따라 대만과 중국 등 중화권 언론들은 자국 정상과 정부 관계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며, APEC을 치르고 있는 부산에 대한 친절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중국 인터넷 뉴스 중국 뉴스넷은 15일자에 부산 APEC을 `APEC 시민과 정부의 적극적 협력으로 이뤄낸 아름다운 합작'이라 소개했으며, 16일자 인민일보는 `부산, 육지 바다 하늘 입체 경계 전면적으로 시도'하며 테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부산을 부각시켰다. * 미국 IT 전시 격찬 미국 언론들은 APEC에 참가하는 자국 부시 대통령의 행보와 함께 세계무역과 관련된 WTO의 이슈와 IT 전시회 등을 보도했다. AP와 CNN은 IT 전시회의 `말하는 아인슈타인 로봇'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격찬했다. 그 밖에 차기 APEC 개최국인 베트남 언론은 `부산의 광활한 바다 외곽에 있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영국 로이터 통신은 부산을 `큰 항만도시'로 소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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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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