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산 튼튼한 부산'을 향하여!
허남식 부산시장 내년 시정운영 지침
- 내용
- `세계로 뛰는 큰 부산, 더불어 잘 사는 튼튼한 부산'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1일 부산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같은 내년 시정운영 지침을 제시했다. 부산의 거시적 도시목표인 `21C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의 꿈은 `세계도시 부산'을 향하여 보다 큰 시각으로, 그 도전을 이룰 세부적 역점시책은 부산의 실속을 보다 튼튼하게 가꾸는 방향으로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부산은 이제 어느 정도 `세계도시'의 문턱에 진입한 만큼 나라 안의 작은 경쟁보다 세계를 무대로 한 큰 경쟁을 펴겠다는 것, 나아가 부산은 이제 어느 정도 `세계도시'의 기반을 갖춘 만큼 그 기반을 보다 튼튼하게 다져 나가자는 생각이다. 허 시장은 APEC 기간 중 전 세계를 향하여 `2020 하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한 것도 `큰 부산 튼튼한 부산'을 위한 새 전략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연설에서 내년 주요시정 과제 7가지를 부문별로 소개했다. ① 부산경제 활력화 ② 대망의 부산신항 시대 열기 ③ 실업해소 및 생활복지 실현 ④ 더불어 잘 사는 도시 ⑤ 아름다운 부산 가꾸기 ⑥ 안전·편리한 교통환경 ⑦ 수준 높은 문화관광 진흥 참여·합의에 의한 시정 등이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5조 2천66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지출별 주요항목도 설명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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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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