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기증 땅 문화공원 조성
시, 7천평 추가 매입해 1만5천평 규모로
- 내용
- 부산시민이 기금을 모아 산 땅을 내놓고, 부산광역시가 땅을 추가로 사들여 문화공원을 만든다. 시민과 부산시가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뜻을 합친 것이다. 부산광역시와 `100만평 문화공원조성 범시민협의회'는 9일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아름다운 공원도시 부산 만들기'를 위한 협약식 및 토지 기증식을 갖는다. 범시민협의회는 그 동안 모은 기금으로 사들인 강서구 봉림동 둔치도 일대 땅 7천730평을 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이날 부산시에 무상 기증한다. 부산시는 여기에 인근 7천여평을 추가로 사들여 1만5천평 규모의 문화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부산시는 총 70억원을 들여 이 곳을 조류전망대와 생태연못, 생태관찰로, 시민 숲 등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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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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