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개 등산로 1일부터 폐쇄
내년 5월까지 … 구·군 홈페이지 자세한 안내
- 내용
- 부산광역시는 불이 나기 쉬운 겨울철과 봄철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일부 등산로에 대한 입산통제를 시작했다. 시는 예년보다 절기가 앞당겨지고 APEC 정상회의 기간이 겹쳐 지난해보다 15일 앞당긴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를 `2005년 추기~2006 춘기 산불방지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입산통제구역은 시 전체 산림면적(3만6960㏊)의 96.7%인 118개소 3만5천726㏊이고, 폐쇄 등산로는 총 등산로 307개소의 53%인 178개소이다. 주요 폐쇄 등산로는 △금정산=범어사 내원암~고당봉, 불광사~정상 △황령산=금련암~정상, 동호정보고~구상반려암~정상, 동의중~정상 △장산=반송3동 체육공원~장산훈련장, 민방위교육장~장산훈련장, 반여초등~장산훈련장 △백양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숲~매봉이, 매봉이~정상, 금용암~금정봉 등.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산불대책기간 시·구·군·시설관리공단 등 21곳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산불 예방에 나선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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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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