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마무리 온힘
시·경찰·군·언론·시민단체 한 목소리
- 내용
-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경찰·군·언론·종교·시민단체 등 각계가 한 자리에 모여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완벽한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각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성공개최 추진위원회'제4차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이경훈 부산시 APEC 준비단장의 준비상황 보고를 듣고, 성공개최를 위한 세심한 사항까지 완벽 준비를 강조했다. 박인호 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은 "APEC 기간동안 대형건물에 환영인사 모형의 불을 밝혀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자"고 제안했다. 김병철 부산경찰청 차장은 "APEC 기간 동안 2만9천여명의 경찰인력을 동원해 안전한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윤 부산예총 회장은 "각국 정상부인이나 각료, 수행원들이 문화행사장에 들를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노기태 국제신문사장은 "APEC 기간 동안 영자신문을 발행해 부산을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진현 53사단장과 이홍희 해군 3함대 사령관, 강대희 공군 5정비단장은 "각 기관과 협조 아래 안전안 APEC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남은 기간APEC 준비에 각계가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0-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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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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