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PEC> APEC `성공 확신'열기 후끈
D -30일 전진대회·한복패션쇼·학술대회 잇따라
- 내용
- 부산은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 D-30일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와 시민참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APEC 범시민지원협의회는 19일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APEC 성공확신 시민전진대회'를 가졌다. 허남식 부산시장, 자원봉사자, 시민 700여명이 참석해 APEC 성공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APEC D-30 홍보퍼레이드를 펼치고, 대북공연·노래한마당·통천 올리기·문화행사 등을 벌였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전통문화 어울림과 우리 옷 패션쇼'를 열었다. 부산외대 동양어대학이 만든 한복과 APEC 21개국의 화려한 전통의상이 주한외교사절 등 200여명에게 선보였다. 전통다례 시연도 김남순 부산대 국악과 교수의 가야금 연주를 배경으로 펼쳐졌고, 한국한복협회 회원들은 동래학춤 공연으로 시선을 끌었다. APEC 정상회의 D-30을 기념하는 각종 학술행사도 잇따랐다. 교수, 전문가,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해 APEC 성공개최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APEC 범시민지원협의회와 한국동아시아학회가 지난 19일 `APEC 이후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부산시청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부산발전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도 지난 20일 `APEC 정상회의 과제와 부산의 비전'을 주제로 부산시청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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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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