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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86호 시정

조류독감 특별방역 나서

대책상황실 4곳 설치… 매주 소독·조사 벌여

내용
 부산광역시가 지난 14일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된 조류독감 특별방역에 나섰다.  부산시는 내년 2월말까지를 조류독감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매주 수요일 농가 축사를 정기 소독한다.  가축방역관 등이 매주 2회 이상 농가를 돌며 조류독감 발생여부도 조사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시본청, 축산물위생검사소, 강서구, 기장군 등 4곳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축산물위생검사소는 철새가 몰려오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을숙도와 낙동강 하류지역에서 철새 배설물을 수거, 조류독감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부산시는 닭·오리 등을 키우는 농가는 자체 축사 소독을 강화하고,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가급적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축사를 드나든 사람은 반드시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철새의 접근을 막기 위해 그물망을 설치하고 수시로 순찰을 돌 것도 당부했다.  부산의 가금류 사육 농가는 160곳으로 닭·오리 약 30만5천 마리(닭 20만8천·오리 9만7천 마리)를 키우고 있다.  가금류 농가는 대부분 강서구와 기장군에 몰려 있다.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16개 구·군 보건소에서 조류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14일 전국에 조류독감 주의보를 발령했다.  조류독감은 닭·오리와 같은 가금류와 야생조류 등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10-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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