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교 `독서하는 가을' 한창
이색 프로그램 마련… 학생·학부모·교사·주민 참여
- 내용
- 부산시내 초·중학교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음을 살찌우는 풍성한 가을을 만들고 있다. 각 학교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각기 다른 빛깔의 `독서하는 가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운송초등학교는 학교를 `독서공원'으로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달 말에는 야외공연장에서 독서발표회와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덕성초등학교는 `반딧불이 도서관 불 밝히는 날'을 지정해 도서관을 야간에 개방하고 있고, 신평초등학교는 `전교생 초대 도서실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덕포초등학교는 지역 도서관과 연계해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대교초등학교는 `책과 영화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반여중학교는 `바구니 도서를 활용한 독서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책읽기 운동을 펴고 있고, 대신중학교는 `도서관 신문'을 발행해 독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원중학교는 `사제 동행 독서시간'을 운영하고, 부산중앙여자중학교는 `독서문화제'를 가을축제로 열었다. .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0-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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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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