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APEC D-100 맞아 환경정비 점검
시민단체 `도시환경 모니터링단' 구성
- 내용
- 부산광역시와 시민단체들이 APEC 정상회의를 100여일 앞두고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와 시민단체들은 오는 10일 APEC D-100을 즈음해 환경정비 실태를 종합점검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지난달 26일 시청에서 회의를 갖고, `도시환경정비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3차례에 거쳐 종합점검을 하기로 했다. 각 시민단체 회원 6명으로 구성되는 모니터링단은 VIP 이동 동선, 숙소, 간선로 등을 돌아보면서 공공시설물·노점상·불법광고물·건물옥상 정비실태와 도로변 꽃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모니터링단이 지적한 사항은 즉시 정비할 방침. 한편 부산시·부산을 바꾸자 추진협의회 등은 오는 10일부터 모범운전자회·APEC봉사단 등과 함께 올바른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선 지키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 매주 화요일을 `횡단보도 선 지키기'날로 정해 차량의 정지선 위반과 시민들의 무단횡단 등을 감시하고 계도한다. 매주 목요일은 `인도 선 지키기' 날로 정해 불법주차, 인도에 물건 놔두는 행위 등을 못하도록 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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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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