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거리 만들기 `시동'
동삼동 패총∼태종대까지
- 내용
- 영도구(구청장 박대석)는 영도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동삼동 패총과 천혜의 관광지인 태종대공원을 연결하는 `문화의 거리'를 만든다. 구가 매력적인 공간 조성과 문화적 이미지 창출을 통해 시민 휴식공간과 관광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 구는 먼저 1단계로 5억원을 들여 해양대 진입도로 입구에서 동삼2동사 앞 교차로까지 400m 구간에 250평 규모의 상징공원 등을 비롯한 `역사·탐방의 거리'를 만든다. `역사·탐방의 거리'는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연말에 착공,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동쪽으로 바다와 상가를 끼고 있고 서쪽으로 동삼동 패총이 자리하고 있어 공사를 마무리하면 먹거리와 볼거리가 공존하는 문화축제 공간이 될 여건을 두루 갖춘 곳이다. 구는 1단계 사업이 끝나면 태종대공원까지 문화의 거리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7-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73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