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단 새 이름
- 내용
- 부산광역시는 내년 1월 부산시로 이관하는 부산교통공단의 새 명칭을 `부산교통공사'로 잠정 확정했다. 시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단 이관에 따른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관시 기관 형태 및 명칭, 부채인수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와 교통공단은 향후 버스 및 택시 공영제 관련 사업영역 확대 등을 고려할 경우 부산교통공사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 조만간 시의회 보고를 거쳐 이 명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의 심벌마크는 여론조사 결과(현행유지 59%)와 현 심벌의 높은 인지도 등을 고려해 현행대로 사용하는 방안이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이날 보고에서는 앞으로 도시철도 건설기능은 부산시가 맡고 운영은 부산교통공사가 맡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용역보고에서 공개된 시민여론조사(1천명 대상) 결과 부산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46.2%)이 꼽혔으며, 다음으로 버스(44.0%)가 그 뒤를 이었다. 현 지하철 요금에 대해서는 `적당한 편'이라고 답한 시민(65.9%)이 `비싼 편'이라고 답한 시민(33.1%)보다 두배 가까이 많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7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