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우정의 해' 기념 일본영화 상영회
내달 9일 `칠석날의 약속'… 시모노세키시장 방문
- 내용
- 올해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다음달 9일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배경으로 한 일본영화 `칠석날의 약속' 상영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시모노세키시장도 영화 상영회에 맞춰 부산을 방문한다. 영화 `칠석날의 약속'은 1970년대 부산과 시모노세키 두 도시를 무대로 한·일 젊은이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 사사베 키요시 감독이 일본영화감독협회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일본의 유명 가수 이루카가 주제가 `나고리 유끼'를 한국어로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영화 상영회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난해 11월 시모노세키를 방문했을 때 시모노세키시장과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자매도시 체결 29주년을 맞은 부산광역시와 시모노세키시, 일본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한 것. 영화상영회는 감독과 주연배우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진다. 부산 일본국총영사관 공보문화부(469-3508)를 방문하면 선착순 1인당 초대권 2매를 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6-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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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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