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토요일 `자봉'
동래구, 주 5일 근무 활용
- 내용
- 동래구(구청장 이진복)는 다음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및 부서 가족 취미클럽별로 봉사단을 구성, 자원봉사 활동을 편다. 구는 이를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했다. 구는 자원봉사단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우선 일손이 부족한 복지시설 병원 농어촌 등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 시설위문 활동 등은 클럽별로 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직원들로부터 옷 비누 세제 등 생필품을 기증받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한편 여름 겨울 방학기간 동안 가족 동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의 자원봉사가 어려운 이웃에 힘을 주는 동시에 신뢰 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6-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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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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