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APEC 준비 거리청소 `활발'
각 봉사단체·시민 `깨끗한 도시' 만들기 앞장
- 내용
- APEC 정상회의가 15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리청소에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APEC손님맞이봉사단'은 지난 2~4월 제1차 환경미화청결운동에 이어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차례에 걸쳐 부산시내 곳곳에서 거리청소를 하기로 했다. 첫 활동으로 회원 300여명이 지난 9일 부산시청~연산로터리 구간 거리청소를 벌여 쓰레기와 벽보 등을 치웠다. `APEC손님맞이봉사단'은 APEC 범시민지원협의회가 주최하는 APEC시민대학 수료자들로 구성, 현재까지 총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운대구 풍물단과 동래야류팀 등 50여명도 지난 11일 해운대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줍고 문화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부산아시아드볼런티어' 회원 500여명은 지난 18일 연제구 사직야구장 주변 청소와 캠페인을 벌였다. 프로야구 롯데 홈경기가 열린 이날 회원들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직야구장 주변 상가, 화단 등을 치웠다. `부산아시아드볼런티어'는 지난 2002년 월드컵대회, 부산아시안게임 등 4대 국제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구성, 회원이 모두 2천906명에 이른다. .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6-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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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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