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이버 교육게임대회 본선 유치
한·중 프로 게이머 400여명 참가
- 내용
- 세계 사이버 교육게임(World Cyber Edu-Game·WCE) 대회 본선이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 김구현 행정부시장은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WCE조직위원회 간담회에서 이 대회 본선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WCE대회는 기존의 게임산업과 달리 교육프로그램과 게임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게임. `도전 골든 벨'과 같은 퀴즈 프로그램을 온라인상에서 구현하는 인터넷 퀴즈게임으로 한국의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와 중국의 교육부 선전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한 달 동안 한·중 프로 게이머 등 500만 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00여명이 8월 부산에서 일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세계게임대회(World Cyber Game·WCG)를 열어 매년 60여 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성장시켰다. 시는 이번 대회를 역대 대회 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로 만들어 2006년 열리는 WCG대회 유치 디딤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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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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