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종합운동장 대대적 조경
아시안게임 등 대비 각종 수목 화초 심어
- 내용
- 사직종합운동장의 안팎 환경이 대대적으로 조경^정비돼 `체육시설 공원화\"\를 앞당기고 있다. 특히 사직실내수영장도 새로 단장돼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영장으로 거듭태어났다. 10일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사업소는 내년의 전국체전과 2002년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축구 등에 대비해 최근 사직운동장 주변에 벤치 1백28개와 원두막 2곳, 파고라 5채 등 편의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운동장 주변에 벚꽃 등 수목과 화초 70여종 4만4천그루를 심었다. 또 야구장 `만남의 광장\"\에 대형 낙서대 2개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조경 수목중 느티나무 80그루는 녹지사업소로부터 무상 분양받고 초화 등은 자체 양묘장을 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편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사직실내수영장도 새로 단장했다. 최근 1천2백48만원의 예산으로 활성탄 여과기를 전부 교체, 수영장 수질을 `전국 최고\"\로 유지시켰다. 또 매표창구를 실내 프론트로 이전해 겨울철과 여름철에 이용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1층 로비도 화분으로 단장했으며 각종 전기 및 배관시설 보수와 함께 탈의실 및 샤워실을 완전히 도색하는 등 면모를 일신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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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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