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시장 현대화 1백억 지원\""
행자부장관, 부산시 부족분 요청에 긍정반응
- 내용
- 정부는 `부산교통공단 존속\"\을 재확인하고 부산시가 요청한 자갈치시장 현대화 사업비중 국고에서 상당액을 지원하며 공공근로사업의 인원도 당초보다 75% 늘리기로 하는 등 부산의 현안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은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시를 초도순시, 부산시장과 현안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한 자리에서 “부산교통공단을 폐지할 수 없다는 金大中대통령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金대통령은 부산지하철에 대한 국고지원은 이같은 불편을 참고 있는 부산시민에게 대한 보상차원에서라도 다른 지역이 양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金장관은 이어 부산시가 자갈치시장 현대화사업에 필요한 국고지원을 요청한 것과 관련, “부산시가 요청한 사업부족분 1백5억원중 상당액을 상반기중에 국고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이 사업에 특별교부세로 27억원, 재특자금으로 78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金장관은 또 “올 상반기중 1단계 부산시 공공근로사업 인원을 당초 1만5천4백69명에서 2만7천1백40명으로 75% 더 늘릴 것”이며 “하반기 이후에도 필요하면 정부추경 등을 통해 추가배정토록 해 전국 최악의 부산 실업난을 해소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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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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