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참여 자원봉사 \"\모니터\"\ 추가 모집
부산시 내달8일까지 시민 외국인 대상 제언심사 통해 선발
- 내용
- 부산시는 시정운영에 관심이 많은 만20세 이상의 시민과 향후 2년 이상 부산에 체류할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시정모니터\"\를 추가 모집한다. 인원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이다. 시정모니터는 시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로 시정의 특정 테마나 주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시책 등에 대한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정기제안 활동과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제안하는 수시제안, 그리고 특정 이벤트나 시설물 견학 후 의견을 제출하는 특별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시정모니터는 내국인 1백3명과 미국 러시아 등 7개국 외국인 31명으로 모두 1백34명이다. 특히 시는 97년 6월 평소 내국인이 느끼지 못한 시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불편사항, 외국의 시책 사례에 대한 제언 등을 부산지역 거주 외국인을 통해 들어보는 외국인 시정모니터(21명)를 위촉,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외국인 모니터도 추가 모집키로 했다. 응모방법은 △부산시의 승용차 부제운영 등 교통정책과 관련해 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방안 △부산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 △기타 부산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제언은 원고지 3~5장 분량의 글을 우편(연제구 연산5동 1000번지)이나 팩스(888-2609)로 2월8일까지 부산시 자치행정과와 구·군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모니터요원에게는 시에서 발간하는 각종 간행물과 시립예술단 공연 초대권 등을 제공하고 활동실적에 따라 시장표창과 소정의 사례금도 지급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정모니터 요원 1백34명이 제보한 7백80건의 내용중 5백85(75%)건은 시정에 반영했고 1백53(20%)건은 단순참고, 10건은 불가 통보했다. 제보내용은 분야별로 도로·교통 3백43건, 보건환경 1백37건, 행정일반 1백71건, 문화관광 29건, 건설건축 38건, 기타 62건 등이다. ※문의 : 시 자치행정과(888-262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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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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