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외자유치 사업 가시화
해저수족관 내년 1월 착공, 이행합의서 조인
- 내용
- 해운대구는 17일 오전 해운대 해저테마수족관 건립과 관련, 한국아쿠아리아21(주)과 협약체결을 위한 이행합의각서 조인식을 가짐에 따라 본격적인 외자유치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각 민자유치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이사회의 투자승인을 거쳐 내년1월 최종 사업협정서를 체결한 뒤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0년까지 지상1층 지하3층 저수용량 4천5백톤 규모의 대형 수족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설 해저테마수족관은 국내 최대 규모로서 뉴질랜드 아쿠아리아21(주) 외국자본과 국내자본 등 총3백60억원의 민자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최첨단 아크릴공법으로 해양 및 육상 어종을 망라한 테마형공간으로 조성, 관광특구 해운대를 상징하는 인공관광자원으로 내놓는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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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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