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092호 시정

부산시, 투기과열지구 해제 건의

건설물량 대폭 감소로 지역경제 침체 심각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난 10일 16개 구 군 전역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의 해제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시는 이날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보내는 건의문에서 "부산지역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달리 기반이 열악해 시장경기가 위축되면 회복에 최소 3~4년이 걸려 전 산업에 막대한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시는 이 건의문에서 올해 10월까지 주택건설 실적이 2만7천500호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투기과열지구 확대지정 이후 건설물량이 급속히 감소해 10월 이후에는 1천100호에 불과하고 청약률과 계약률이 3~5%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시는 실례로 최근 분양한 동래구 한 아파트의 경우 계약률이 30%로 미미한 실정이며, 해운대와 부산진구, 수영구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들도 계약률이 10%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후 주택시장은 IMF 경제난 때보다도 더 얼어붙고 있다고 보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하루빨리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6대 광역시 중 처음으로 건의하게 된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2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