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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35호 시정

2003 해맞이 부산축제 범시민 잔치로

용두산 시민의 종 타종·해운대 해맞이·뒤풀이행사 등 다채롭게

내용
“은은한 제야의 종소리에 한해를 실어보내고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큰 소망을 기원하세요.” ‘2003년 해맞이 부산축제’가 오는 12월31일 밤 11시부터 2003년 1월1일 아침 8시까지 밤을 새워 이어지며 범 시민 축제로 치러진다. 부산시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세계합창올림픽과 아·태장애인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높아진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희망과 도약, 세계도시 부산창조’를 위한 ‘2003 해맞이 부산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축제 계획에 따르면 12월31일 밤 11시부터 용두산 공원에서 안상영 부산시장과 각급 기관장, 외래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종 타종식’이 열린다. 타종식은 부산AG 성공 개최를 달성한 부산시민의 저력과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되돌아보며 계미년 새해 400만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적기, 터씻음, 합창 송연무, 송년음악회 순으로 치러진다. 새해 시작 10초전 참석자 모두가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가운데 주요 인사들이 ‘희망의 종’ ‘화합의 종’ ‘나눔의 종’을 각 11회씩 모두 33회 타종한다. 참여시민과 농악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 식후행사도 마련된다. 2003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1월1일 아침 6시30분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계미년 첫날 일출시각은 오전 7시32분 01초. 일출전 ‘2002년 부산 우수 공연작’을 대상으로 뽑은 우리 전통춤과 현대무용 등 4개 작품이 공연되며 분위기를 돋운다. 일출 직전에는 부산시립예술단의 창작북놀이가 펼쳐지고 안 시장의 새해 메시지가 전달된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새해 첫날을 알리는 우렁찬 관악대 합주가 연주되며 참가자 모두가 자연스럽게 새해 희망을 염원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3함대 소속 함정과 어선, 해상관광유람선 등 각종 선박들이 해운대 앞바다에서 다채로운 해상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소방헬기와 경비행기는 오색 연기와 꽃가루를 뿌리며 일출 행사장 상공을 수놓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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