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재건에 모든 역량 쏟아야"
오거돈 권한대행, 부산 추천 항만위원에 당부
- 내용
- 오거돈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초대 부산항만공사(BPA) 부산시 추천 항만위원에게 위기에 처한 부산항의 재건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오 대행은 지난 1일 5인의 위원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당부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BPA가 어려운 여건을 뚫고 `시정과 항정의 일원화'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 끝에 출범한 사실을 들어, 부산항을 살리기 위한 위원들의 노력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우선 항정을 펴는데 있어 부산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부산신항 조기개발을 위한 정부재정 집중투자 노력 △항만관련 정부부처에 대한 협력 요청 △부산항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제고 등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시는 부산시 추천 위원으로 홍용찬(국제해운대리점협회장), 이철영(한국해대 교수), 김성태(국제해양수산물류연구소 이사장), 노기태(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오문환(한국노총 지도위원)씨 등을 선임했다. 항만위원들은 5일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해수부 추천 6인과 함께 임명장을 받고 사장 공모자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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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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