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 이미지 높이기 온 힘
3/4분기 시장 지시사항 53건 처리상황 분석 결과
- 내용
- 태풍 피해 복구·국제행사 성공 총력 북한 교류협력·당면 현안 착착 해결 부산광역시는 지난 3/4분기 동안 태풍 `매미'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빠르게 도시를 정상화시키고, 국제육상경기대회, TPO 총회 등 굵직한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세계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드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북한과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경부고속철도 공사의 원안 재개, 선물거래소 통합 등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부산시의 3/4분기 `시장지시 사항' 처리상황보고 자료에 따르면 시장의 지난 3/4분기 지시사항은 모두 53건으로 이중 정체지역 교통소통대책, 해일피해 지원대책 마련 등 44건은 처리를 끝냈고, 수목원 조성 검토, 해안환경보전의 다각적 방안 강구 등 10건은 추진중이라는 것이다. 부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 시민복지와 관련해 △경제활성화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하고 △각종 국제 행사시 부산홍보·관광마케팅 연계 추진 △북한교류협력 확대 추진 등을 지시했다. 도시안전·도시개발·항만물류·환경 등과 관련해서는 △태풍 피해복구 및 긴급구호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 및 역세권발전계획 재수립 등을 지시했다. 시정운영 및 공직자세와 관련 △조속한 시일안에 도시 정상화 및 시민생활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고 △전 직원은 시민욕구 수준에 부합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 창출에 힘을 쏟아줄 것 등을 당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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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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