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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8호 시정

`장낙대교' `엄궁대교'도 착공 앞둬 … 강서∼도심 연결도로 확대

건설 허가 마지막 관문 국가유산청 심의 통과 … 2029·2030년 준공 목표

내용

■서부산 만성 교통난 해소 대저대교와 함께 낙동강을 횡단해 강서와 도심을 연결하는 장낙대교와 엄궁대교 건설사업도 마지막 관문인 국가유산청 심의를 통과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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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횡단해 강서와 도심을 연결하는 장낙대교와 엄궁대교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사진은 엄궁대교 건설 예정지). 사진제공:부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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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장낙대교 건설사업이 지난 7월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총사업비 변경, 도로구역 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조속히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장낙대교도 오는 2029년 말 대저대교와 함께 준공할 계획이다.

 장낙대교는 강서구 생곡동과 명지동 에코델타시티를 잇는 왕복 6차로 1.53㎞ 다리다. 총사업비는 국·시비 각 664억5천만 원 등 1천329억 원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국제물류도시와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이 다리도 기존 낙동강 횡단 교량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돼 왔다.

 부산시는 지난 9월 엄궁대교도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로구역 결정과 총사업비 협의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와 사상구 엄궁동을 잇는 2.9㎞ 다리로, 사업비 3천455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장낙대교와 엄궁대교 역시 서부산 일대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낙동강 일대에 밀집한 기업과 인근 부산신항 물류의 원활한 흐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4-1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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