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내마을∼사상공원, 공중 보행로로 연결
백양대로와 경부선으로 단절
2026년 2월까지 완공 목표
엘리베이터·전망대 등 복합휴게공간 함께 조성
- 내용
백양대로와 경부선(사상역)으로 고립된 괘내마을 주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괘내마을∼사상공원 간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지난 1월 16일 시작됐다. 부산시는 2026년 2월을 목표로 괘내마을과 사상공원을 연결하는 길이 198m 규모 보행교와 보행로, 전망대 기능 등을 포함한 복합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사업을 마무리하면 괘내마을에서 백양대로뿐만 아니라 사상공원 ‘사상 숲 체험교육관’까지 직접 연결된다.
△2026년 2월을 목표로 괘내마을과 사상공원이 공중 보행로 연결될 전망이다(그림은 공중 보행로 조감도).공중 보행로와 바로 연결되는 사상역 육교를 통해 서부터미널과 도시철도, 부산∼마산 복선전철까지 동선이 단축돼 삼각산 아래 주례·덕포동 생활 반경 주민까지 이동이 편해진다. 올해 개방하는 사상역 앞 도시바람길 숲과 사상광장로 그린카펫까지 함께 완공하면, 공중 보행로는 도시와 숲, 문화 광장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5-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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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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