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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3호 시정

외국인 유학생 채용 부산 기업 91.2% “만족”

전문성·생산성·한국어 능력 강점
부산상의 503곳 대상 인식 조사

내용

외국인 유학생 채용 경험이 있는 부산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9곳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50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산지역 기업체 외국인 유학생 채용 관련 인식 및 의견 조사’ 결과, 외국인 유학생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의 91.2%가 생산성을 비롯한 성과 측면에서 내국인 못지않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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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비전문 취업비자) 비자 등 다른 유형의 외국인 근로자와 비교했을 때 강점으로는 전문성(35.3%), 생산성(27.9%), 한국어 능력(16.2%), 문화 적응력(7.4%), 근로 의식(5.9%) 등을 꼽았다. 전체 기업의 13.5%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45.7%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 확대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규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도 25.6%에 달했다. 기업이 채용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학력 수준은 전문학사가 60.6%로 가장 높았고, 4년제 학사 37.2%, 석사급 이상 2.2%였다. 선호하는 국적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4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국적 무관 33.2%, 중국 9.7%, 우즈벡 6.2%, 북미 3.4%, 네팔 2.6% 순이었다. 외국인 유학생을 가장 채용하고 싶어 하는 직무는 제조·생산직 64.2%, 사무관리 11.5%, 운송·물류 10.3%, 영업·마케팅 8.9%, 연구·개발 2.2% 등이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생산 현장에도 지능형 공장 도입 등 전문적 역량이 필요한 부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E-7(특정활동) 비자의 직무 요건 범위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부산시가 추진 중인 광역비자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고용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력난 해소의 해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5-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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