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궁대교' 최종 관문 통과 … 내년 3월 착공
- 내용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와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 교량 `엄궁대교'가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심의를 잇달아 통과했다. 엄궁대교는 사업 심의 최종 관문 통과로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9월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엄궁대교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통과 회신을 받았다. 엄궁대교 건설사업은 지난 2018년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2021년부터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왔다.
부산시는 3년에 걸쳐 낙동강 철새 활동 등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마련했다. 이를 지난 9월 1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 20일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이어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엄궁대교 노선의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09-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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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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