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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18호 시정

“수능 끝나고 뭐하지?, 게임축제 ‘지스타’ 가야지!”

출범 20주년 ‘역대 최대 게임쇼’ 전망
국내외 게임사 신작·콘텐츠 대거 공개
3천281 부스…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다양

내용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4’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스타 출범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축제로 한 단계 더 힘찬 도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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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스타 2024’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앞다퉈 신작을 공개하고 신규 콘텐츠를 대거 확대한 만큼 19만7천여 명이 게임축제를 즐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전망이다(사진은 지스타 2023을 찾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지스타 2024’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BTC관 2천364 부스, BTB관 917 부스 등 역대 최대인 3천281 부스 규모로 열린다. 기존 BTC·BTB 전시를 비롯해 큰 인기를 끄는 G-CON,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갤럭시 등 신규 킬러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스타 2024’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앞다퉈 신작을 공개하고 신규 콘텐츠를 대거 확대한 만큼 19만7천여 명이 게임축제를 즐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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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스타에는 지난해 행사에는 불참했지만, 올해는 메인스폰서로 함께하는 ‘넥슨’을 비롯해 크래프톤, 펄어비스, 넷마블, 웹젠, 그라비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하이브IM 등 글로벌 게임 관계사와 국내 메이저 게임사 대부분이 참가를 확정했다. 그런 만큼 올해 행사는 신작 게임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참가작이 모바일 게임에 치중됐다면 올해는 콘솔(게임기)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콘솔 시장을 겨냥해 만든 대작들의 시연 플레이가 예고돼 어느 해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측한다.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슨은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 등에서 선보인 ‘퍼스트 버서커:카잔’을 비롯해 미공개 신작이 대거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한다. 퍼스트 버서커:카잔은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PC·콘솔 기반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반역 누명을 쓰고 추방돼 가까스로 살아남은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본인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그린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몬길:스타 다이브’ 2종을 출품한다.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 월드 RPG이다.

8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3종을 선보인다.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딩컴 모바일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딩컴’ IP가 기반이다. 지스타에서 처음 베일을 벗는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 뷰의 5대5 PvP(이용자 간 대전) 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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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는 출범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축제로 한 단계 더 힘찬 도약을 이룬다(사진은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DB


펄어비스는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 ‘붉은사막’을 공개할 예정이다. PC·콘솔 기반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 이야기를 그린다. 지스타 2024에 첫 단독 참가를 결정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 ‘프로젝트Q’ ‘프로젝트S’ 신작 4종을 시연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으로 출시를 앞두고 시연판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밖에 하이브IM은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을 선보인다. 구글은 올해도 참여를 약속해 글로벌 게임축제 분위기에 흥을 더한다. 구글은 지스타에서 100 부스를 꾸려 주요 모바일 게임과 PC 크로스 플레이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스타를 대표하는 콘텐츠의 하나인 콘퍼런스 ‘G-CON 2024’도 올해 최고의 연사 라인업을 확보했다. 모두 42개 세션으로 구성된 올해 행사에서는 ‘삼국지’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코에이테크모의 에리카와 요이치 대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개발자 키타세 요시노리 스퀘어에닉스 프로듀서, 윤명진 네오플 대표 등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부산시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이라며 “지스타가 향후 펼쳐갈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4-10-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1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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