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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5호 시정

“엑스포 유치… 충분히 승산 있다, 가능성 확인했다”

부산시장, 대통령 특사단 이끌고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내용

“레소토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3개국 순방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세 확보의 확실한 교두보를 놓았다. 부산시와 정부, 재계가 ‘원팀’으로 추진한 국가별 맞춤 전략이 통했다. 대통령실·재계 등과 역할 분담을 해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섭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


앙골라현지언론 인터뷰-박혜리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대통령 특사단장으로 레소토왕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순방을 통해 부산 유치 지지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도시 외교를 활발하게 펼쳤다. 부산시장의 아프리카 방문은 현지 방송과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사진은 부산시장이 앙골라 주요 방송과 언론을 상대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 인터뷰를 하는 모습). 사진:박혜리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다녀온 부산시장은 유치전이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고, 부산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아프리카 3개국에 ‘한국형 맞춤 개발 협력 교섭 모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는 부산의 도시 외교 역량을 높이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우리나라를 지지한다고 판단하기 힘든 나라, 중앙정부 차원에서 접촉이 다소 부족한 나라 중심이었지만, 한국에 관심이 높고 협력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장은 대통령 특사단장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7박 10일 일정으로 레소토왕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공화국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의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부산 유치 지지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도시 외교를 활발하게 펼쳤다. 특사단에는 부산시, 외교부, 대사관, 한국공항공사, 수출입은행, 대한무역진흥공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대거 함께했다. 특사단장인 부산시장은 각국 최고위급 인사에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월 24일(현지 시각) 레소토의 수도 마세루를 방문해서는 렛씨 3세 국왕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월 25일부터 28일(현지 시각)까지는 남아공의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를 찾아 나레디 판도 국제관계협력부(외교부) 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2월 28일부터 3월 2일(현지 시각)까지는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접견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과 함께 수도인 루안다시와 추진 중인 자매도시 체결 등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장과 특사단의 아프리카 방문은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앙골라에서는 TPA, ANGOP, Rede GIRASSOL, TV ZIMBO, CIAM 등 국영방송과 관영 통신사 등이 앞다퉈 취재와 인터뷰를 요청했다. 부산시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과 앙골라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 현황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비전, 준비 현황, 개최 역량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부산시장은 “아프리카는 국제박람회기구(BIE) 171개 회원국 중 유럽(48개국) 다음으로 많은 46개국이 소속돼 있다.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략해야 할 전략 지역”이라며 “이번 아프리카 순방을 통해 얻은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섭 전략을 강화해 BIE 회원국에 부산과 대한민국 정부의 유치 의지, 개최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려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작성자
부산시보
작성일자
2023-03-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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