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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69호 시정

부산, 김해공항 가덕도 이전 추진

동남권 신공항 평가결과 대응 기자회견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은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평가결과 발표와 관련, 앞으로 부산시민의 힘을 모아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평가결과 발표와 관련, 앞으로 부산시민의 힘을 모아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허 시장은 30일 오후 4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 사실상 무산’ 발표를 수용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동남권 신공항은 분명히 24시간 운항 가능한 안전한 공항이어야 하며 그 최적지는 가덕도 해안밖에 없다”고 새삼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서의택 동북아허브공항포럼 회장과 함께 회견을 갖고, “먼저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해온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무산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해공항이 안고 있는 안전과 소음, 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부산의 도시위상에 걸맞는 국제공항 건설을 바라는 부산시민 여망을 끝내 외면한 평가결과에 대해 크게 개탄했다. 특히 정부가 평가 절차나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하며 합리적 평가를 하지 않은 점, 정부 스스로 입지결정을 미루면서 지역갈등과 정치적 판단까지 개입시킨 점 등을 지적했다.

허 시장은 국토균형개발의 큰 뜻과 동남권 주민의 국제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해야 함은 시급하고 절박한 과제임을 다시 강조했다. 이제 가덕도가 아닌 다른 곳을 신공항 입지로 거론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김해공항 문제해결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한편, 부산시의 김해공항 가덕도 이전계획을 다짐했다. 그동안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를 위해 보여주신 부산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온 부산시민의 일치단결을 호소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1-03-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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