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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60호 시정

설, 온 부산 따뜻하고 정 넘치게

부산시,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시민 생활·현장민원 신속하게

내용

전화번호
쓰레기 불편 신고 888-3626
수돗물 불편 신고 121

온 부산, 나눔의 온정 릴레이
- 따뜻한 설, 다함께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부산의 미풍양속이 더욱 빛나고 있다. 설을 맞아 홀로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노숙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을 돕는 훈훈한 손길이 넘쳐나고 있다.

부산시 공무원들은 설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119곳을 찾아 성·금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눴다. 시는 노숙인 쉼터 8곳에 합동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각 50만원을 전달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2만2천80명에게 1인당 5만원씩 설 명절 위로비를 지원한다.

부산지역 각급 기관·단체들도 훈훈한 설 보내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1만1천166세대,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7천100명, 쪽방 생활인 500세대 등에 성·금품 4억7천2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한부모가정, 홀로사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2천500세대에 성품 8천300만원 어치를 보낸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도 7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향토기업 세정과 부산은행도 온정의 손길을 잇는다. 세정은 지난달 27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품과 성금 4억250만원 어치를 기탁했다.<관련기사 11면>

부산은행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이장호 부산은행장)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부산시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억원 어치를 전달했다.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 생활민원 불편없게

"시민이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도록 24시간 지켜드립니다." 부산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생활에 조그마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총괄·교통·보건·환경·급수·소방 등 8개 대책반을 꾸려 비상근무에 나서고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적극 대처한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모두 5천101명이 지역 전통시장과 백화점, 복합영화상영관 등 대형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예방순찰에 나서고,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비상구를 상시 확보하도록 지도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부산역과 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공항, 영락공원 등 7곳에는 119구급대가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 대응한다.

부산경찰청은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주유소와 휴게소, 상가, 주택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에 나선다.

 

현장민원 발빠른 해결 - 급수·쓰레기 신속하게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청소체계 운영과 안정적인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한다. 부산시와 구·군은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청소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청소차량 800대와 환경미화원 3천200여명이 쓰레기 수거공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42개반, 120명으로 기동순찰·청소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위해 32개반, 100명으로 단속반을 꾸린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마련,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 18개반 963명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나서 물 사용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면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최근 들어 연일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연휴기간에도 한파대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긴급 누수수리반은 언제든지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한다.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느낀 시민은 국번 없이 121번으로 전화하면, 직원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불편을 해소해 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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