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 만전을”
허남식 시장, 시민안전 최우선 재난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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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이 철저한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15일 오전 6시30분 부산지역 호우경보 발효로 비상근무에 들어간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이같은 특별지시를 내렸다.
허 시장은 지난 7일 18년만의 집중호우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대처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재해위험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재해예방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재해에 대비해 설치한 각종 시설·장비를 적절한 시기에 100%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재해 위험지역, 침수예상지역, 교통통제지역에 대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에 내려진 호우예비특보에 따라 구 · 군 및 사업소,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지역 및 방재시설물, 공사장 2천120곳을 사전 점검했다. 시와 구·군은 130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기상상황을 교통전광판, 등대콜택시,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수시로 시민들에게 알렸다. 침수피해에 대비해 하천변 주변 주차차량 66대를 이동조치 하고, 배수펌프 91대를 모두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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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09-07-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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