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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79호 시정

하얄리아 시민공원에 대규모 도시 숲

‘그린 부산’ 주요 사업 - 달음산·가덕도에 자연휴양림…금정산에 공립수목원도

내용

부산시가 발표한 ‘그린 부산’의 핵심사업은 크게 4가지. △도시림 네트워크 구축 △생활권 도시숲 조성 △산림문화휴양시설 확충 △숲과 어우러진 ‘그린웨이’ 조성 등이다.

□도시림 네트워크 구축=부산시는 먼저 대규모 산림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단절된 도시림과 하천, 연안 생태계를 연결,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하천축 3곳, 산림축 5곳 등 8곳이 대상.
시는 우선 삼각산~달음산~장산, 금정산~백양산~엄광산, 백양산~황령산, 봉화산~옥녀봉 등 대규모 산림축을 거점 도시숲으로 조성한 뒤 낙동강과 해안권은 물론 도심의 녹색공간과 연결할 방침이다. 낙동강 2.7㎞, 서낙동강 2.5㎞, 수영강 1.9㎞의 하천축 3곳은 외곽 산림이나 도시숲과 연안생태계로 연결한다. 하얄리아 시민공원, 이전하는 철도청 차량정비기지창, 낙동강 둔치 등 6곳에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한다.

□생활권 도시숲 조성=시민 누구나 녹지 혜택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안에 소규모 도시숲을 조성한다. 우선 ‘부산사랑 희망나무심기’ 운동과 연계, 국공유지 자투리땅 200곳에 도시숲을 만든다. 학교숲 및 담장허물기 사업을 펼치고, 마을숲을 조성하며, 공장 및 기업체의 담장녹화, 옥상녹화 같은 사업을 펼친다. 열섬효과 완화를 위해 가로수를 심고, 가로변 화단을 조성하며, 중앙분리대에도 나무를 심을 계획.

□산림문화휴양시설 확충=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치유의 숲, 수목원 등 다양한 산림문화휴양시설을 확대한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균형을 고려해 조성할 계획. 우선 일광면 용천리 용천저수지 일대를 달음산 자연휴양림으로, 강서구 천성동 천성저수지 일대를 가덕도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다. 금정산에는 공립 수목원을 조성할 방침. 해발고도가 낮고 경사가 완만한 곳, 계곡이나 폭포가 있어 자연경관이 좋은 9곳을 골라 생태숲 삼림욕장을 조성한다.

□숲과 어우러진 ‘그린웨이’ 조성=강변과 해변, 숲을 따라 조성된 도심 녹지축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문화와 녹색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그린웨이’를 조성한다. 이미 시는 지난달부터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하면서 삼포 해안길, 삼락강변 산책로 등 해안길 10곳, 숲길 77곳, 강변길 31곳을 조성하는 그린웨이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시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하고, 해안일주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09-07-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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