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국비 9조6천300여억 원 확보
2024년 대비 4천여억 원 증가
가덕도신공항·낙동강 횡단 3개 대교·어린이병원 건립 등 탄력
- 내용
부산시가 올해 국비 9조6천300여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2024년) 국비 9조2천300여억 원보다 4천여억 원(4.3%) 늘어난 규모다. 부산시 역점사업 예산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 원안대로 유지됐다.
△부산시청 앞 광장 전경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비 9천640억 원이 국비에 최종 반영됐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엄궁·장낙대교 건설사업,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가덕대교∼송정 나들목(IC) 고가도로, 황령 3터널,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간 도로 등 주요 건설사업 예산을 국비로 확보했다.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컬 대학 30 육성, 북항 글로벌 창업허브,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해양 과학기술 산학연 협력 센터, 그린스타트업 타운 관련 예산도 국비에 포함됐다.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실증, 중입자 가속기 구축 지원, 소형 모듈 원전(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 구축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예산과 국제관광도시,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 국제아동도서전 등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 기반 구축 사업’,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 등도 국비에 반영됐다.
부산시는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 체계 구축, 제2 대티터널 등에도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모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4-12-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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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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