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소중한 추억 들려주세요”
1985년 7월 19일 최초 개통
수기·영상 공모…3월 21일까지
수기, 1천500자 이내 자유 형식
영상, 1분 30초 내외 동영상
- 내용
부산시민의 ‘든든한 발’이 되어준 부산도시철도가 오는 7월 19일 개통 40주년을 맞이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도시철도와 관련해 시민이 직접 겪은 감동적인 경험과 변화의 순간 등을 공유하고, 도시철도 역사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공사 누리집과 소셜 미디어 등에 게시해 공사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부산도시철도와 연관된 소중한 경험이나 특별한 추억, 개통 40주년 축하 메시지’로 수기와 영상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도시철도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형식은 수기 분야의 경우 1천500자 이내 자유로운 형식의 글(한글 파일-hwp)이며, 영상 분야는 1분 30초 내외 동영상(mp4 혹은 wmv) 파일이다. 출품작은 이메일(hongbo1@humetro.busan.kr)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로 1인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공사는 접수된 작품 중 내외부 심사를 통해 부문별 6편씩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4월 말 공사 누리집에 게시하고 수상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다(사진은 1985년 7월 19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개통식 모습), 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철도 1호선은 1985년 7월 19일 최초 개통했다. 부산의 첫 번째 도시철도 노선으로 비수도권 처음으로 개통한 도시철도 노선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1편성 전동차는 역사적 상징성과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4년 7월 24일 부산시 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도시철도 전동차가 지역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이다.
부산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동차는 1985년 7월 19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개통 때 최초 도입된 14개 편성의 전동차 중 하나로 2018년 7월까지 33년간 운행했다. 부산도시철도의 첫 번째 전동차로 역사적 의의가 클 뿐만 아니라 바다가 있는 부산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중형·스테인리스강 차체로 최초 제작돼 상징적 의미도 있다. 국내 최초 자동열차제어 운전 시스템 탑재로 1인 운전이 가능해지게 하는 등 이전의 철도차량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돼 철도차량 제작 기술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5-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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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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