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건강·행복 지킴이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활짝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 내 건강 돌봄 프로그램 운영
- 내용
부산 지역 ‘신노년층’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하(HAHA)캠퍼스 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27일 금정구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 허인백야고보관에서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부산 지역 ‘신노년층’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하캠퍼스 건강센터’가 금정구 부산가톨릭대 신학교정 허인백야고보관에 들어섰다.하하캠퍼스 건강센터는 대학의 유휴 캠퍼스를 활용해 대규모 시니어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하하캠퍼스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시민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센터는 ▷안면 생체 인식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이용한 건강측정 ▷혈압·혈당 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금정구보건소와 연계한 치매 이동상담실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건강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체 기능평가 우울증 검사 ▷사회관계망 검사와 시니어 헬스케어 장비를 이용한 개인별 근감소 예방 및 근력강화운동 교육 등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이용은 무료다.
부산은 부산가톨릭대학 신학교정을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하하캠퍼스’로 조성하고 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뜻하는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단어 첫 글자를 딴 ‘하하(HAHA)캠퍼스’는 시니어를 위한 여가·문화·학습·연구·산업시설이 집적된 대규모 복합단지다. 부산가톨릭대학 신학교정이 대규모 ‘하하캠퍼스’로 변모하면 대학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시니어를 위한 대규모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전국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신학교정 건물을 리모델링해 치료센터, 건강·생활체육시설(헬스케어 존), 디지털 체험·학습 공간(디지털 스마트 존), 커뮤니티 공간(시니어 캠퍼스 존)을 조성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하루 1만 원 이내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들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젊음이 넘치는 캠퍼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5-0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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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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