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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3호 시정

부산, 올해 외국인 유학생 18,000명 유치 ‘온 힘’

교육·취업·정주…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글로벌도시재단, 유학생 전용 창구 운영

내용

부산광역시가 집계한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규모는 2024년 한 해에만 1만3천여 명이며 해마다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산이 매력적인 글로벌 유학도시로 힘차게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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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올 한 해 외국인 유학생 1만8천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사진은 지난해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부산유학설명회).


부산시는 올 한 해 외국인 유학생 1만8천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 부산에서 공부한 유학생이 지역에서 취업에서부터 정주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유학하기 좋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비전으로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목표는 1만8천명. 이 가운데 이공계 비율 15%,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 27%로 정하고,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취·창업과 한국어교육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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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내 상담 창구를 만들고, 전담 인력이 취업과 창업을 돕는다.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채용박람회 개최, 직무 실습(인턴십) 지원, 취·창업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해서는 지난해 지정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한글학당을 통해 한국어교육과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학생의 학업 적응과 지역 내 정주를 위해 처음 입국하는 신입생에게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고, 대학에는 필수 교육 영상을 배부한다. 40여 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된 ‘부산시 유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부산과 유학 생활 홍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 오는 4∼5월 일본, 9월 중국, 몽골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부산유학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에는 지난해 방문 설명회를 가졌던 국가의 교육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대학과 함께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월 4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학,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연구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창업과 한국어교육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정주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며 지역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외국 전문 인력 활용 지원사업 계획을, 부산연구원은 광역 비자 사업을 각각 설명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5-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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