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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4호 시정

부산진역 ~ 부산역 구간 철도 지하화·통합개발 ‘확정’

국토부, 건설경기 회복 선도사업 선정

내용

부산이 해냈습니다 _ 숙원 해결, 꿈이 현실로!부산 도심 경부선 철도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9일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등 전국 3개 구간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철도 지하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구간은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대전조차장’,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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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철도.  사진제공·부산일보


선로 덮고 철도부지 37만㎡ 활용

2036년까지 1조8천억원 투입 

북항재개발사업 연계 통합개발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사업비 분담 등에 대해 지자체 협의가 완료된 3곳을 선정했으며, 총사업비는 4조3천억원 규모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은 경부선 2.8㎞ 선로를 인공지반(데크)으로 덮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부산역조차장~부산진 컨테이너 야적장 37만㎡ 철도부지를 부산항 북항 재개발과 연계해 통합개발한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며, 총사업비는 1조8천184억원 규모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은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지와 맞닿아 있어 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 항만부지 및 주변 지역(철도·원도심) 통합개발을 포함한다. 특히 북항재개발 2단계 부지에 연접한 55보급창 이전 및 개발과 철도로 단절돼 있던 원도심과의 연결축(수정축) 조성 등으로 항만과 도심을 함께 되살리는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철도 지하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철도 재배치 사업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돼 지연되고 있던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도 원만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철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주민 및 관계 전문가 의견 청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5-04-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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