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적극 행정' 전국 1위
정부 종합평가서 최고 점수 획득... 국민평가단·전문가평가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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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시민편의를 높이고 지방재정을 절약하는 기발한 정책으로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1위에 올랐다.
부산시가 정부의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1위에 올랐다(사진은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7월 18일 국무총리로부터 `적극 행정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부산시는 지난 7월 18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회 적극 행정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적극 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지자체로 인정받아 행정부시장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직접 받았다.
행안부와 인사혁신처는 지난 2020년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기관과 직원을 선정해 `적극 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시상하고 있다.
부산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안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1위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인 90.4점을 획득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찾아가는 적극 행정 자문단 확대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군·공사·공단 합동 적극 행정 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 행정 문화를 조성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교량인 광안대교에 자동차가 정차하지 않고 요금을 납부하는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편의를 높이고, 건립 중인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인 공연장의 부가세를 환급받아 재정을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 사례가 국민평가단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4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광역지자체 1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적극 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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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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