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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605호 시정

도시철도 양산선 시험운행 … 노포∼양산 북정 25분

연내 개통 준비 본격화... 경전철 2량 1편성 무인 운행

내용

부산과 경남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이 연내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서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잇는 이 노선은 총 연장 11.43㎞로 정거장 7곳이 들어선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도시철도 양산선 양산중앙역을 잇는 연결구간(0.55㎞)도 새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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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이 연내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사진은 도시철도 양산선 열차 시험운행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DB


부산∼양산 출퇴근 여건 개선

 양산선이 개통되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출발해 사송, 내송, 양산시청, 양산중앙, 신기역을 거쳐 종점인 북정역까지 25분 가량 소요된다.

 열차는 경전철 2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6∼10분 간격으로 하루 약 130회 운행될 계획이다. 운영사 측은 향후 하루 평균 4만5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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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운행 `스마트 창문' 도입

 양산선은 무인 자동운행 시스템을 적용한 경전철이다. 열차 출발과 정차, 문 개폐 등이 통신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어진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에 이어 두 번째 무인 경전철이다.

 열차에는 고무바퀴가 장착돼 기존 철제 바퀴 열차보다 진동과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안정적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기술은 `스마트 창문'이다.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주거지역을 지날 때 창문 흐림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해 외부 시야를 차단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환승 편의 동일 운임 적용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도시철도 1·2호선과의 연계체계도 강화된다. 노포역에서는 1호선과, 양산중앙역에서는 2호선과 각각 환승 연결된다. 특히 환승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하지 않고 바로 갈아탈 수 있는 `직결 환승' 구조가 도입돼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본 운임은 부산도시철도와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준 일반 1구간 1천600원, 2구간 1천800원이 적용된다. 버스·철도 간 환승 할인도 최대 2회까지 유지된다.


12월 개통 목표 … 안전점검 박차

 양산선은 현재 시설물 전반과 열차 안전성을 확인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 절차를 밟고 있다. 시설·안전성 검증을 마치면 영업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정식 개통한다. 다만 무인 운행에 대한 승객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개통 후 약 1년간은 안전 인력 1명이 열차에 탑승해 운행을 보조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양산시를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 우진메트로양산, ㈜ 우진산전은 지난 3월 30일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 업무 분담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양산선 운영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6-05-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60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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